진짜 싼 걸까? 1분 만에 확인하는 할인의 함정 4가지
2026.10.15
“최대 70% 할인”, “1+1”, “대용량 특가”처럼 싸 보이는 문구는 많은데, 막상 따져 보면 생각만큼 싸지 않은 경우가 있어요. 장보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할인의 함정 4가지를 정리했어요.
1. 중복 할인은 더하지 않고 곱해요
20% 할인에 10% 쿠폰을 쓰면 30% 할인일 것 같지만, 실제로는 28% 할인이에요.
- 10만 원 × 0.8 = 8만 원 (20% 할인)
- 8만 원 × 0.9 = 7만 2천 원 (여기서 10% 더)
- 정가 기준으로는 2만 8천 원, 28% 할인
쿠폰이 여러 장일수록 “더한 숫자”와 실제 할인율의 차이가 커져요.
2. 1+1은 50%, 2+1은 33% 할인이에요
| 행사 | 하나당 할인율 |
|---|---|
| 1+1 | 50% |
| 2+1 | 33.3% |
| 3+1 | 25% |
그런데 이건 다 쓸 때만 맞는 이야기예요. 유통기한이 짧은 음식이나 한 번 쓰고 말 물건이면, 남는 만큼 손해예요. 필요한 양보다 많이 사게 만드는 게 N+1 행사의 목적이라는 것도 기억해 두세요.
3. 대용량이 항상 싼 건 아니에요
용량이 다르면 가격만 봐서는 비교가 안 돼요. 단위가격(100g당, 100ml당, 1개당 가격)으로 맞춰야 해요.
- A: 500g × 2개 = 9,800원 → 100g당 980원
- B: 1kg × 1개 = 10,500원 → 100g당 1,050원
같은 1kg인데 작은 걸 두 개 사는 게 더 쌌어요. 마트 가격표 구석에 작은 글씨로 단위가격이 적혀 있는 경우가 많으니 그것부터 보세요.
4. 할인율보다 판매가를 보세요
정가를 높게 잡아 두고 할인율을 크게 보이게 하는 경우가 있어요. “70% 할인”보다 중요한 건 실제로 내는 돈이에요.
- 같은 상품을 다른 곳에서도 검색해서 판매가를 비교해 보세요.
- 가격 변동을 보여 주는 서비스나 앱이 있으면, 평소 가격과 비교해 보는 것도 좋아요.
계산이 귀찮다면
중복 할인, 할인율, 단위가격 비교는 할인 계산기에 숫자만 넣으면 바로 나와요.